도서명: 춤을 추었어
저자: 이수지
출판사: 안그라픽스
이수지 작가의 <모두 춤을 추었어>는
모리스라벨의 '볼레로 Bolero' 에
춤을 추는 아이의 여정을 그린
글 없는 그림책이다.
음악을 들으며 그림책을 감상하는 것이
이토록 깊은 울림을 준다는 것을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들을 감상하며 배워간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내 귀에는 핸드폰에 연결된 줄이어폰이 꽂혀있고,
모리스라벨의 볼레로가 반복재생 중이다.
그리고 글을 쓰는 머리 한 편으로
음악과 함께
그림책 속 그 그림들이 함께 재생된다.
아... 이럴수도 있구나.
음악과 동시 재생 되는 그림책의 장면 장면을
마음으로 느끼며
그 마음을 다시금 글로 표현해 나간다.
아이, 자연, 전쟁, 평화, 우정, 안도, 희망....
글 한 글자 없는 그림책 속 그림은
음악과 더해져
수천, 수만자의 글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참으로 많은 감정과 감흥을
한가득 담아내고 있다.
아... 참 깊다.
깊고 깊은 책.
그림책 속에 정말 큰 세상을 담고 있는 책.
<모두 춤을 추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