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그림책 <제주도가 지도에서 사라졌다>

by 세실리아



도서명: 제주도가 지도에서 사라졌다.
저자: 김현태 글, 오숙진 그림
출판사: 머스트비




"철호야, 할아버지랑 봄에 여행 갈까?"
"아, 좋아요. 그런데 어디로 가요?"
"이번에는 '부산 섬'으로 가자."
"부산 섬요? 와, 좋아요."

"그런데 할아버지 고향은 어디예요?"
"내 고향은 제주도라는 섬이란다."
"제주도? 그런 섬이 있어요? 못 본 거 같은데..."
"지금은 지도에서 사라졌지만
나 어렸을 적엔 제주도라는 섬이 있었지."





제목을 보고 너무 놀라 집어든 그림책.

'지금은 2100년이에요.
정말로 2100년 맞아요.'
라는 말로 시작하는 그림책.

'아... 정말 이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며 정신이 번쩍 들었던 그림책.

그동안 보아왔던 지구온난화 관련 책들과는
차원이 다르게 확 와닿았던 그림책.

정말 이 곳 제주도가 지도에서 사라지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하게 된 그림책.

아이에게 언제 읽어 줄까,
아이와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아이가 어떤 이야기를 할까.
아이와 함께 읽을 생각에 설레는 그림책.

<제주도가 지도에서 사라졌다>

월요일 연재
이전 21화 엄마의 그림책 <춤을 추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