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그림책 <마녀식당>

by 세실리아



도서명: 마녀식당
저자: 김신희
출판사:북극곰





음식을 먹고 원래대로
돌아가기 원하시면 브로콜리를 드세요.
*브로콜리는 한 번만 드립니다.

출처: 김신희, '마녀식당' 중



"어떻게 해!
엄마 브로콜리를 다 먹어버렸잖아. "

함께 읽는 딸아이가
그림책속에 몰입해 한 걱정을 한다.

브로콜리를 먹기싫어
엄마 음식에서
뱉어내고, 골라내고, 식탁밑으로 버리기까지...
그런 훈이를 혼내는 엄마에게
훈이는 "엄마도 오이 안 먹잖아."로 되받아친다.
그러다 마녀식당으로 초대를 받는다.
그리고 마녀코스 요리를 대접받게 되며
브로콜리를 먹을 수 밖에 없게 되는데....
그렇게 자신이 브로콜리를 먹을 수 있게 된
경험을 살려
엄마에게도 오이를 먹을 수 있게 하려는
그림책의 마지막 장면이 귀엽고 사랑스럽다.

어쩜, 정말 이럴 수 있다면
우리 아이도 브로콜리를 먹을 수 있겠구나...
작가님의 재미있고 귀여운 상상력에
엄마미소를 짓게 되는 책.

<마녀식당>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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