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그림책: <토끼와 거북이의 마지막 대결>

by 세실리아


그림책을 만나다 <토끼와 거북이의 마지막 대결>


도서명: 토끼와 거북이의 마지막 대결

저자: 박현민 글 그림

출판사: 웅진주니어



질문을 만나다:

'나는 나의 방향대로 가고 있는가?'


나를 만나다:

[나의 방향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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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

쓸데없는 대결은 하지 말자!


출처: 박현민, '토끼와 거북이의 마지막 대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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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둥바둥거렸던 그 때를 생각하면

구지 그러지 않아도 되었던 것을,

구지 그렇게 조급해하지 않아도 되었던 것을,

구지 그렇게

쓸데없는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되었던 것을

그림책 속 토끼를 보며

왜 그리 아둥바둥했을까 싶다.


그렇다고 지금은 아둥바둥거리지 않는가?

물론, 여전히 아둥바둥 거리며 살고 있다.

그런데 조금 다른 건,

누군가와의 대결이 아닌

혼자 삶을 상대로 아둥바둥 거리고 있다는 거.


아둥바둥사는 삶속에서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함을 알아간다.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기에

매 순간 멈추어 나의 방향을 알아차려가야 함을

또한번 명심하게 된다.


토끼가 그렇게

대결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거북이가 귀찮게 구는 토끼의 대결요청에

모두 응해준 이유는 무엇일까?


보는 내내 너무 재미있어를 연신 외치며

읽은 그림책.

작가님의 위트와 센스에

재미와 깊은 공감을 함께 마음에 담은 그림책.

바다거북과 육지거북의 차이를 알고 읽으면

작가님의 위트에 더욱 재미있어지는 그림책.

뒷면지 맨 마지막 장면,

거북이와 토끼의 대화에서

심쿵까지 하게되는 그림책.

뒷면지의 대화에서 토끼가 그렇게

대결에 집착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그림책.

그리고 그 장면에서

토끼의 대답을 들은 거북이의 마음이

토끼의 대결요청에 모두 응해준

그 이유임을 짐작할 수 있는 그림책.

고전에서 배운 삶 속 꾸준함을 상기하며,

삶속 방향성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


<토끼와 거북이의 마지막 대결>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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