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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성만 Nov 02. 2022

출근일기 #1

회사를 오래 다니고 싶어서

출근시간에 사람들의 눈을 보면 졸려 보이거나 무기력해 보인다.


생기있는 눈은 많이 찾아볼 수 없다.

나도 그렇다. 매일 같이 자리에 앉아서

핸드폰만 보고, 혹은 잠을 잔다.

그렇게 무기력하게 살아가지만 출근한다.


하루를 살기 위해 출근한다.

가족들을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등등..

어쩌면 지금 이 출근하는 모습이 진짜이지 않을까..


그만두고 싶다.. 어디 공원 가서 눕고 싶다..

그래도 1년마다 이직하는 내가 아닌

오래 회사를 다니는 내가 되고 싶어서 적어본다.


11월 2일 출근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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