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승돌 Feb 04. 2017

신입 개발자에게 필요한 것들?!?

어쭙잖은 개발자 - 승돌 쓰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제 저도 회사를 들어간 지 이것저것 하면 6개월이 넘었습니다. ^--^(안물, 안궁)


일단, 오늘은 무엇을 쓸까 고민을 하다 신입 개발자에게 필요한 것들?! 은 무엇일까?라는 주제를 생각했습니다.


신입 개발자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전공자든, 비전공자든 그것은 사실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변에는 충분히 많은 비전공자들이 있습니다. 


NEXT 교수로 계신 박재성 님도 비롯해 수많은 고수들이 비전공자로 시작했습니다. 


그럼 왜 나는 전공자임에도 고수가 아닐까...?(또르륵) 

이런 생각을 하지 말아요!!


비전공자라서!

이런 말은 핑계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 핑계대시면, 전 공고생 출신입니다 라고 말할 겁니다!!!!협박!!!)


전공자도 관심 없으면 모릅니다. 

배웠어도 시험지 내면 RAM과 같은 휘발성 메모리를 소유함으로 모릅니다. 


무슨 일이 벌어져도 비전공자라서!라는 말을 하지 말아요.

모르지만 찾아보겠습니다. 

확인해보겠습니다. 

(당연히 전공자도 해당되는 태도!!)


전공자들보다 내가 과연?!이라는 생각보다

전공자들이 모르는 전공을 나는 했으니 -1이 아니라 +1이 된다 생각합시다.


여기서, 어떤분들은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죠.

난 학원 출신이다. (학원 출신이신 분중에도 개발고수이신 분들 상당합니다.)

XX출신에 얽매여 있지 말고, 그냥 'XX 나'를 표현하는 사람이셨으면 합니다.


전공자들은 컴퓨터를 대강(설렁설렁) 알 뿐. 

그 외는 무지할 수 있죠...(저에게 특히 해당)


급 친구 작명 썰을 풀자면..

이를테면, 제 친구에게는 'X찮은 개발자'라는 별칭을 주었습니다. 

val X = '하';

그럼 아마도, 불변의 '하찮은 개발자'가 되겠죠?


그것을 

val X = '괜';

바뀌도록 노력하라는 의미로 부여해주었습니다.

우리 모두 나 쫌 '괜찮은 개발자'가 되도록 노력해요!!

이상 급 친구 작명썰이었습니다.


이어서..



우선 두서없는 첫머리 끝내고 본론을 시작해볼까요?




신입 개발자를 부탁해 


1. 좋은 태도

2. 꾸준한 관심사/정보 찾기

3. 좋은 정보 공유

4. 커뮤니케이션 능력

5. 구글 신께 비는 능력

6. 개인 프로젝트


이렇게 리스트를 나열했으나 저도 못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필요하다는 것뿐)


1. 좋은 태도 

태도가 좋은데 그 사람을 잘 대해주지 않을 리 없다. 

우리는 사람들이 사는 사회를 살아갑니다. 

그 사회는 보편적인 것들이 통하기 마련인데, 나를 잘 대해주는데 

상대방도 잘 해주지 않을까요?


2. 꾸준한 관심사


내가 관심 있는 것들을 찾는 것도 신입 개발자에게 필요합니다.

모르면 모르는 것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것 

공부하고 싶은 것을 찾아야 합니다. 


3. 좋은 정보 공유


'좋은'은 그냥 주관적인 겁니다.

본인에게 좋으면, 그냥 공유합시다!

내가 공유했을 때, 좋다 나쁘다는 상대방의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나뉘는 거지만,

내가 좋다면, 누군가는 또 좋아하지 않을까요?


4. 커뮤니케이션 능력


신입은 '뭘 해도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 상황을 잘 설명하고, 의견을 구할 때,

회의할 때, 설계할 때, 개발할 때 방향성 논의 등등 


처음부터 말로 시작해 말로 끝나야 하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말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빠르게 잘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이를테면, 메모??('너나 잘해라'라고 하시면 또르르...)


5. 구글 신께 비는 능력


일명'님아 검색 좀'하는 우를 범하지 맙시다. 

당연히 신입은 검색 능력이 떨어집니다. 

API를 봐도, 레퍼런스를 봐도 우씨.. 내가 찾는 게 어딨지..

하면, Ok!!

여기서 사수나, 고수분들께 질문을 합시다.


Bug가 생기면, Stack Trace를 내가 먼저 보고, 질문합시다.

혹 Front-End라면, debugger라도 찍어보고 메모리를 확인해봅니다.

내가 먼저 확인을 해야 질문도 잘할 수 있고, 

질문을 잘하다 보면, 검색도 잘할 수 있게 됩니다.


6. 개인 프로젝트 


저도 잘 안 되는 건데, 주말에는 개인 프로젝트를 합시다!

업무는 업무일 뿐, 한계가 있습니다. 


자신이 관심 갖는 정보를 찾고 그러한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도 

그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이 이런 명언을 남겼더군요. 

이 말로 끝맺음을 대신하려 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것이 행복이다. - 로버트 프로스트



하트 클릭과 댓글은 저를 춤추게 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신입 개발자 자소서 쓰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