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돌 쓰다
안녕하신가요? 글 쓰는 프로그래머 승돌입니다.
신입 XX 개발자..
욕이 아니라.
FE 개발자.
BE 개발자.
사실 제가 줄인 단어죠...
약칭 Front-End = FE
약칭 Back-End = BE
프런트 엔드 개발자와 백엔드 개발자 두 개발자가 가야 할 길.
사실, 이 두 직군이 정확히 나뉘어 개발을 하는 일은 정말 정말 드문일입니다.
회사의 규모가 엄청 커다래도 부서 백엔드/프런트가 나뉘는 곳은 없을 정도죠.
어딘가엔 있겠죠??...
(뭐 제가 다니는 곳이라던가... 안물 안궁)
주로 기존의 개발자들은 풀 스택 개발을 했었습니다.
백엔드, 프런트 뭐 사실
대개의 개발이 서버에서 뷰 렌더링까지 하는 방식이죠.
앞으로의 개발 트렌드는 백엔드는 주로 RESTful 방식으로 동작함으로
대개의 비즈니스 로직이 프런트엔드로 넘어올 것이며, 진행 중이다. 가 유력하다고 합니다.
그럼 앞으로 백엔드는 데이터를 가져와 가공만 하고 내려주는 노가다성 일?! 밖에
안 되는 일만 하는거 아니냐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닌 듯합니다. 왜냐하면, 완벽한 RESTful도 없고 실질적인 표준안도 없습니다.
사실, RESTful에 대한 논쟁도 많습니다.
앞으로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 까?
저도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앞으로의 10년은 어떻게 흘러갈지 아무도 모르죠.
현재 프런트엔드 개발자는 프런트 엔드를 더 잘하면 됩니다.
현재 백엔드 개발자는 백엔드를 더 잘하면 됩니다.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고요.
지금 잘하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든 잘 하지 않겠나..
흔히, JS만 다루는 사람을 프런트엔드 개발자라고 생각하시는데.
마크업/UX 애니메이션 디자인/인터랙션 디자인/크로스 브라우징 등등
생각해봐도 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앞으로의 웹은 프런트는 더 복잡해질 것이며, 그만큼 백엔드도 복잡해집니다.
그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 자체가 복잡한데 백엔드가 RESTful로 다 처리할 수 있을까요?
여러 상황이 따라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저도 쪼렙이라 잘 모릅니다.)
1. 현재 Hot한 기술을 알고 있을 것.
2. 그 기술의 철학을 공부할 것.
3. 지금 막 뜰 때 찾아보지 말고, 그 기술의 Base부터 확인할 것.
누군가가 저에게 그런 말을 했습니다.
지금 인기 있는 기술이 1년 뒤에도 인기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유행을 따라간다고 해서 좋은 개발자는 아니다.
신입 XX 개발자가 가야 할 길은 '방향성'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유행따라, 커뮤니티의 인기따라 가는 것보다.
Non-languageable 한 Skill을 더 깊이 공부하는 거죠.
유행하는 기술도 모두 뿌리는 옛 기술을 사용합니다.
그 과거의 기술을 완벽히 할 필요는 없으나,
기본을 알아야 그 위에 쌓인 응용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의 포지션에 맞는 방향성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오늘이길 바랍니다.
모두 저의 지인, 멘토분들이 해준 천금 같은 말입니다.
이 글을 읽는 동안 부디, 좋은 시간이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