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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승돈 Oct 31. 2021

개혁은 회개

어이없는 현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개혁을 얘기하곤 하지요. 그러나 개혁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고 해서 곧 개혁적인 인사가 되는 건 아닙니다. 무척 개혁적이란 분을 때때로 만나보지만 변화의 필요 정도를 얘기할 뿐 개혁의 구체적 기준이 그리 잘 서 있지 않은 경우를 적잖이 봅니다. 단지 개혁이란 말의 느낌이 좋아서 자주 써오고 있을 뿐인지도 모르지요. 때론 개혁의 이름으로 반개혁적인 일도.. 생각보다 경직돼 있고 또 당신 생각과 달리 권위적일 수도 있고..


개혁은 회개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끊임없이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익숙하고 편한 선택 중 좋은 선택이 과연 얼마나 되던가요? 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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