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승돈 Dec 25. 2020

성탄 축하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는 성탄

코로나바이러스가 한참 기승을 부리는 와중에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됐다. 


'4인 가족 사는 집에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오시면 안 된다. 한 명 나가 있을까?’


재수생 아들이 댓글을 달았다.


'오 오늘 산타 오시는 건가요?????’


댓글에 대한 나의 댓글은


‘네가 착한 일을 했어야..’


착한 일이 관건이라면 착한 일은 정말 한 없이 많이 할 민족이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사랑이 없으면.. 내 마음의, 우리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서 보신다면..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23)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 2:5~8)


모두 다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는 은혜로운 성탄을 맞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수태고지 - 제대로 압도되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