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승돈 Mar 03. 2022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는 유권자가 정권을 바꿀  있다는  보여 주기 위해 치르는 일이 아닙니다. 그건 굳이 선거를 통해 수시로 증명하지 않아도 기본원리로  존재하며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건 역사적 맥락입니다. 혹 이 맥락과 무관한 다른 무언가에 내가 (또) 휩쓸리고 있지는 않은지 꼭 돌아보아야만 합니다. 국민 무서운 것도 중요하지만, 온 국민이 역사 무서운 줄도 반드시 알아야 할 테지요.


복잡한 국민의 뜻에 비해 선거 문법은 매우 단순하기만 해서 국민들은 더 많은 고심과 지혜로운 판단으로 결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


도장은 순식간에 한 번 찍겠지만, 이번에도 많은 생각과 소망을 담습니다. 어차피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지만(로마서 3:10), 모두에게 뜻깊은 과정이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아버지 돌아가신 날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