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의 혼인잔치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요한복음 2:10)
처음 한두 번 괜찮았던 일이 또 그냥 그렇게 죽 진행된다. 대충 익숙해진 대로 시간은 흘러가고, 감각은 둔해지며, 갖고 있던 것은 죄다 바닥이 난다. 예수님의 기적이 꼭 필요한 순간이다.
아직 취하지 않은 사람 중 알 사람은 결국 알 것이다.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누굴 통해서든 주님께서) 하실 일 기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