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승돈 Mar 08. 2024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가나의 혼인잔치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요한복음 2:10)


처음 한두 번 괜찮았던 일이 또 그냥 그렇게 죽 진행된다. 대충 익숙해진 대로 시간은 흘러가고, 감각은 둔해지며, 갖고 있던 것은 죄다 바닥이 난다. 예수님의 기적이 꼭 필요한 순간이다.


아직 취하지 않은 사람 중 알 사람은 결국 알 것이다.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누굴 통해서든 주님께서) 하실 일 기대해~!”

매거진의 이전글 고백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