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영어학습이란?
요즘 월-수-금, 각 각 30~40명 유저를 모시고 오프라인 meet-up 을 진행하고 있다.
유저 분들을 자주 뵙고 소통하고 피드백 받는 것은 링글이 창업 후 계속 이어오던 approach 였는데,
COVID-19 로 인해 약 2~3년 간 오프라인 meet-up 을 멈추고 있다가, 최근 다시 시작하였다.
어제는 마케팅/브랜딩 부문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대화하며, 마케팅/브랜드란?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영어 학습이란? 이라는 주제로 약 3시간 소통하였다.
유저 분들과 소통하다보니, 마케팅/브랜드를 바라보는 나의 솔직한 생각, 그리고 우리의 바람직한 영어학습 자세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하게 되었는데, 그 중 일부를 옮겨보고자 한다.
링글은 브랜드를 주장, Top down 이 아닌, 받아들임, bottom-up 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보여지고 싶은 이미지를 제품 외적인 부분의 도움을 받아 주장하고 세뇌시키는 것이 아닌, 유저가 경험하신 링글에 대한 이야기들이 취합되어 만들어지는 위상이 브랜드라 생각합니다. 링글은 브랜드에 대한 방향성은 분명 있지만, 그 방향성을 주장하고 세뇌하려 하는 것이 아닌, 받아들이고 우리가 원하는 이야기를 진심을 담아 이야기 하실 수 있도록 경험 설계하는 것이 브랜드라 생각합니다. 주장/세뇌 보다는 받아들임/경험설계
튜터가 매번 바뀌면, 자기소개도 매번 다르게 해보세요. 글로벌 성장을 위한 영어 학습은 한 사람의 영어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아닌, 다양한 영어에 '적응해나가는 과정'입니다. (영어는 익숙함이 아닌 적응함입니다)
유저 분들의 마인드셋을 더 Proactive 하게 가져가보세요! 인내하고, 기다리지 마세요 (이는 타 국가에서는 생소한 approach 입니다). 튜터에게 먼저 요청하시고, 먼저 질문하시며, 더 적극적으로 임해보세요! 우리는 전 세계에서 통하는 영어를 구사하는 것만이 아닌, 전 세계에서 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더 proactive 해지셔야 함을 잊지 말아주세요
솔직한 소통은, 또 다른 솔직함을 낳고, 그 과정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링글 유저분들과의 만남은, 그래서 항시 소중하고, 감사하다.
스스로도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다시 한 번 다짐해본다.
v. 영어 학습은 한 사람의 영어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아닌, 다양한 사람의 영어에 "적응"하는 과정입니다
v. 브랜딩은 주장/세뇌하는 것이 아닌, 받아들이며 경험을 설계하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