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승훈 Hoon Lee Jun 06. 2024

지식 습득을 넘어 행동 변화를 만들어 내야 한다.

지식 습득을 넘어 행동 변화를 만들어 내야 한다.


요즘은 더더더 지식이 넘쳐난다. 과거에는 전문가들이 지식을 전파했다면, 지금은 일반인들도 여러 채널에서 경험/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삶의 지혜/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지식인과 일반인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내가 링크드인에 글을 올리는 것 역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경험을 공유하는 대표 사례일지도 모른다)


지식/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이를 접할 수 있는 채널도 증가하면서, 그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이 증가함을 느낀다.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촉발된 지식 습득 수요는 엄청나다.


다만, 지식을 습득한다고 해서 성장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성장은 1) 습득한 지식을 실행/실천해보고, 2) '어.. 실행이 잘 안되네? (또는 실행했는데 기대했던 impact 나오지 않네?' 하며 시행착오를 경험하고, 3) Impact 가 나는 실행을 어떻게든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4) 내가 계속 깨지고 피드백 받으며 결국 '되는 방법'을 찾아낼 때 찾아오는 결과인 것이다.


결국 성장하려면, 오늘부터 내가 변해야 한다. 오늘부터 실천하고 실행해야 하는데, 실천/실행은 '마음가짐의 변화'로는 불충분하고, 내 행동의 변화, 내 언행의 변화를 통해 구현되어야 한다. 


나도 Ringle을 운영하며, 회사를 더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일단 나부터 변해야 한다는 것을 요즘 많이 느낀다. 더 정확히는, '내가 변하지 않으면 나는 회사의 성장을 가로막는 사람이 된다'는 위기감을 느끼며, 회사의 성장을 위해 나를 변화시키는 과정에 있다. 바꿔야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요즘은 특히 과거 이건희 회장님의 '다 바꿔라'는 메세지가 떠오를 때가 많다)


'성장에 나를 align 시키자'는 생각을 많이 하는 요즘, 그 변화의 여정이 절대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점점 명확/단순해지는 듯해서 좋다. 


작가의 이전글 요즘 회사는 어떤 사람을 찾는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