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을 추구해가는 과정에서, '길이 잘 안보인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정말 목표 지점이 안보일 때가 있고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길을 잃을 때)
하고 싶은 것은 있는데, 그 곳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보이지 않을때도 있다. (미국의 저 회사 저 포지션에 가고 싶은데.. 어떻게 갈 수 있을까? 나를 원하는 것 같지도 않고, 갈 수 있는 방법도 모르겠고..)
길이 보이지 않을 때 필요한 마음이 '도전'이라 생각한다.
'도전'의 핵심은 '일단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보는 것' 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마도 내가 지금까지는 하지 않았던 것을 해보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도전을 해야 내가 변화되고,
도전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사회가 변하고 삶이 변한다.
도전을 하지 않는 사회는, 당장은 별 문제 없어 보일 수 있지만, 길게보면 침체의 늪으로 향해가는 사회이다.
이 사회는 제로섬 게임에서 전체 파이는 점점 줄어드는데 내 파이를 더 크게 가져가려고 (또는 내 파이를 유지하려고) 치열한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닌, 파이 자체를 더 크게 만드는 방향으로 합력하고 때로는 건전한 경쟁을 하며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링글을 찾아오는 분들의 꽤 많은 분들은 '도전'을 결단하고, 지금 실행하고 있는 분들이다.
미래에 내가 꿈꾸는 삶에 조금 더 가까워지기 위해, 지금 시간을 들여 노력하고 있는 분들이다.
유저 분들과 대화할 때 마음이 가장 편한 것은, 도전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는 항상 진취적이기 때문일 수 있다는 생각이 급 든다.
모두가 도전할 필요는 없지만, 성장욕구가 있는 사람이면 도전을 할 필요는 있다.
내가 원하는 만큼 성장하려면, 내가 크게 쓰임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가야하는데, 내가 크게 쓰임받을 수 있는 곳은 1) 더 큰 무대이거나, 2) 더 작지만 성장 욕구는 매우 큰 회사일 가능성이 크다. (더 큰 무대에서는 더 큰 판에서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크게 쓰임받을 가능성이 크고, 더 작은 회사에서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더 의존적이기 때문에 더 크게 쓰임받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쪼록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2024년 하반기에, 성장 & 더 좋은 사회 구축에 도전하는 분들이 더 많아지고, 그 기운이 모이고 모여 또 한 번의 중흥기가 찾아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