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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훈 Hoon Lee Oct 07. 2024

Comfort Zone 을 넘어서는 도전을 멈추지 말자

Comfort Zone 을 넘어서는 도전을 멈추지 말자


약 15~20년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은 어느 시점부터 '내가 잘할 수 있는 바운더리 내에 정착함을 선택한다'는 것을 느낀다. 누군가는 3년 빡세게 성장한 이후 그 지점에서 머물며 직장생활을 이어나가기도 하고, 누군가는 10년을 성장한 이후 그 지점에서 머물며 일을 해 나가기도 한다. (머문다는 표현 보다는, 그 지점에서 더 이상 comfort zone 을 벗어나지 않고 그 바운더리 내에서 최선의 노력을 한다는 표현이 맞는 듯 하다)


머무는 지점(?)에 다다르기까지 1) 꽤 오랜 기간 성장해왔고, 2) 그 기간 중 특별한 관계/역량/경험을 쌓은 사람의 경우, 어느 시점부터 comfort zone 에서 머물며 일을 해 나간다고 해도, 돈도 충분히 벌고, 명성도 충분히 쌓아 나가며, 문제해결도 해 나갈 수 있다. 다만, 내 Growth Potential의 크기가 더 이상 비약적으로 증가하지 않을 뿐이다. 


그런데, 머뭄을 받아들이지 않고, 끝없이 한계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현재의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본인을 끝없는 챌린지로 몰아넣곤 한다(사서 고생한다고들 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큰 실패를 경험하고 주저앉는 경우도 있다. 다만, 포기하지 않고 & 물러서지 않으면, 큰 불운에 빠지지 않는 이상, 결국 위기를 극복하고 결국 next stage에 올라서 있음을 목격한다. 


참고로, 도전하는 인생이 더 대단한 삶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 comfort zone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 간에서 누군가에게 지속적으로 value 를 전달하는 것도 매우 가치있는 삶이다. (삶에 정답은 없다)


다만, 인생은 한 번 뿐이고,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는 않기에, 한 번 더 도전하는 삶을 사는 것이 가치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기에 사회/경제적으로 큰 성장이 임하고, 세상을 위협하는 많은 문제들이 해결된다고 믿는다. 


그런 의미에서, comfort zone 을 벗어나는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여러가지 악재가 인간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현 시대에는, 그런 사람들이 더 많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 


결론적으로, 도전하고, 더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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