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팀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스스로 리마인드 하는 부분들이 있다.
1. 100% 보다는 빠른 80%
완벽한 결과물을 조금 늦게 받는 것 보다는, 80% 결과물을 더 빨리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100% 정확한 fact 를 조금 늦게 아는 것 보다는, 80% 맞는 사실을 더 빠르게 인지하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된다)
2. 전략 보다는 빠른 실행
칠판에 이것 저것 쓰면서 전략을 고민하는 시간에, 하나라도 더 해보고 반응을 보는 것이 더 나을때가 많다.
특히 컨설턴트 출신은 칠판 보다는 현장과 더 친해져야 impact 더 잘낸다.
3. 더 많이 보다는 더 제대로(몰입)
열정이 더 많이로 발산되는 것 보다, 중요한 문제를 제대로로 수렴되는 것(몰입)이 문제 해결 및 impact 구현에 도움이 된다.
4. 번뜩임 보다는 성실함(꾸준함)
기복이 있는데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오는 것보다는, 오늘 해결해야하 하는 문제를 포기하지 않고 성실히/꾸준히 기복 없이 해주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된다. 이런 분들이 함께 일하기도 편하고, 고민을 나누기도 좋다.
5. 분석 보다는 현장(감)
현장과 친해야 본질이 보인다. 숫자를 아무리 살펴봐도 패턴은 보이겠지만 본질이 보이지는 않는다.
6. 답변 보다는 질문
특히 리더는 질문을 받는 수 보다 질문을 하는 수가 더 많아야 하고, 말하는 시간 보다 듣는 시간이 더 길어야 한다.
7. 비판 보다는 해결
왜 안되었을까?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했을까? 방향으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든다. 유사한 컨셉인데, 아 다르고 어 다르다.
8. 칭찬 보다는 반성
7과 살짝 모순되긴 하지만, '서로 잘한 것 칭찬하기'도 중요하긴 하지만, '더 잘하기 위해 보완해야 하는 것 공유하기'가 팀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는 더 중요하다. 성과는 아무리 초과 목표를 달성했다고 할지라도, '사실 더 잘할 수 있었다. 무엇을 했으면 더 잘할 수 있었을까?' 라는 마인드가 팀 기저에 깔려있으면, 그 팀은 더 잘할 수밖에 없다.
결국 회사는 팀으로 일하기 때문에, 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나름의 원칙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