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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준비가 필요하다.

by 이승훈 Hoon Lee

마음이 급할 때 (또는 마음이 불안정할 때), 그 마음이 티가 나면 안된다. 특히나 리더십 일수록 더욱 그렇다.


리더의 마음의 불안정한 상태 또는 급한 상태가 팀에게 전달될 때, 팀 내 동기부여의 저하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리더(또는 리더십)는 본인 마음의 상태를 스스로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마음이 급하다고(또는 불안정하다고) 인지될 때에는 3가지 방법으로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1. 믿을 수 있는 사람과 (또는 불안정성과 전혀 관계 없는 외부인과) 소통하며 감정을 털어낸 이후에, 팀과 소통하기.


2. 나만 볼 수 있는 문서에 지금 내 생각을 표현해보고, 한 번 정리해 본 이후 팀과 소통하기.


3. (제일 중요) 최소한의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는 팀에게 표현하지 않기. 즉, 충동적으로 뭔가 이야기 하지 않기.


열심히 준비해도 1) 단어 선택의 실수, 2) 뉘앙스 조절의 이슈 때문에, 중요한 메세지가 묻히고 감정만 남는 것이 리더(십) 소통의 결과값이기에,


반복 연습 및 피드백 수렴 등 통해 '전략적으로 잘 표현하는 법'을 연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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