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리콘밸리 행사에서 넷플릭스 내부 관계자로부터 '넷플릭스는 본질을 더 강화하기 위해, 즉 더 현장감 넘치는 재밌는 콘텐트를 만들기 위해 AI 를 활용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인상적이었다.
넷플릭스는 과거 대비 최근 더 많은 카메라를 동원하여 쇼를 찍는다고 한다. 그리고 더 많은 카메라가 동원되면 편집에 소요되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는데, 이 문제를 AI 를 통해 해결한다고 한다. 즉 AI 를 통해 재밌을 확률이 높은 부분을 찾아낸 후 (초벌 작업을 AI 로 한 후), 그 부분 중심으로 사람들이 편집을 해서, 과거 대비 카메라가 동원이 더 많이 되지만, 궁극적으로는 재밌는 콘텐트가 나오는 시기는 오히려 더 빠르게 하는 과정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한다.
위와 같이 서비스의 본질을 강화해 나가는 관점에서 AI 를 잘 활용하는 것은, 서비스 provider 및 platform 기업에게 있어 매우 중요하다. Ringle도 서비스의 본질인, 유저가 본인의 영어 경쟁력 강화, 즉 글로벌 인재들과 영어로 소통하는 역량을 높이는 것을 더 잘 돕기 위해, AI 를 더 잘 접목해야 한다는 챌린지를 받을 수 있었다. 1) 유저가 원하는 맞춤형 교재가 더 빠르게 나오게 하는 과정에서 AI 를 활용하는 것, 2) 유저가 원하는 튜터를 더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게 돕는 과정에서 AI 를 활용하는 것, 3) 예습/복습을 더 실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향으로 AI 를 활용하는 것, 4) 원어민과의 1:1 수업 과정의 quality 를 높이는 방향으로 AI 를 활용하는 것, 5) AI 단독으로도 영어를 충분히 배울 수 있는 정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등등이 우리가 해야할 역할이라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새로운 매출/수익 창출원으로서 AI를 활용하는 것도 물론 필요하지만, 회사의 기존 서비스 본질/체력을 더 강화하는 데에 AI 를 활용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