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가장 기억에 남는 MBA 합격자 분

by 이승훈 Hoon Lee

올 해 Ringle을 통해서 MBA 준비한 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LA 에 있는 MBA 에 진학한 분이었다.


한국에 있는 테마파크에 입사해서 약 5년 이상 근무한 분이었는데, MBA 에 진학하고자 하는 목표가 매우 분명하였다.


"세계적인 Theme Park 에서 일해보고 싶다. 그리고, Theme Park 에 Entertainment 적 요소가 많이 가미되고 있는데, Entertainment 산업의 중심인 곳에서 일해보고 싶다. 그래서 LA 에서 일해보고 싶기도 하고, LA 라는 도시를 배워보고 싶은데, 그런 의미에서 LA 에 있는 MBA 에 도전해 보고 싶다"


목표가 명확했던 만큼, Essay 도 Resume 도 초점있게 작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놀랐던 것은, 피드백을 드렸을 때, 그 이상으로 반영해 오셨다는 부분이었다. 사실 대부분은 본인이 쓰던 관성 또는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피드백이 튕겨져나간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런데, 이 분은 피드백을 이해하고, 고민하고, 본인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그리고 더 나은 결과물을 가져오셨다는 부분에서 많이 놀랐다. 절실함과 집중력, 그리고 존중이 만들어 낸 결과값이 아닐까 싶었다.


결국, LA 에 있는 MBA 에 합격하셔서 올해 진학하신다. MBA 진학하시는 분들을 쭉 봐온 결과, 1) 목표가 명확하고, 2) 목표에 부합하는 Location / 학교에 진학하고, 3)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분이 결국 크게 성장하시고 또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일정 시간 지난 뒤 성취하심을 목격했기에, 입학 후 정말 쉽지 않은 2~3년 보내시겠지만 결국 잘 해내시리라 믿는다.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리고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다면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단순히 좋은 학교 가고 싶다, 좋은 회사 가고 싶다를 넘어,


Why? 즉, 유학/해외 취업에서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하고, 이에 기반하여 타겟 지역/학교(or 회사)를 명확히 정할 것,


그리고, 혼자 쓰는 글에는 관점의 한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력서/지원서/에세이/SOP 등 관련 피드백을 구하고, 피드백을 제대로 고민하고 소화하고 재해석하여 후회없는 나만의 application package 를 작성할 것.


많은 분들이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회사/학교에 진출하여, 목표를 꼭 달성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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