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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성장의 기회

by 이승훈 Hoon Lee


팀원 분들께 성장과 동기부여가 동시에 찾아올 때가 있다.


업무 난이도가 의미있게 올라갈 때 (예: 내가 마주하는 일의 Quality/Size 가 동시에 증가할 때)가 그러하다


일례로, Ringle 내 B2B 사업 (Client 사 대상 1:1 화상영어/AI 튜터/AI 영어 말하기 진단 등 전사 영어 교육 및 진단 제공)이 지속 성장하는 과정에서, 팀원분들이 마주하는 Deal의 규모도 커지고, Client 회사들도 다양해지고, Deal 을 내재화하는 과정에서 해야하는 일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 '내가 만나보고 싶은 회사들이 있었는데, 그 회사들과 협업 진행하는 사례가 증가하며 동기부여 받는다' '경쟁 PT 도 해보고 협상 진행하며 winning 해보는 경험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겨도 보고 패배도 해보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다' 등등 들으며, 회사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의 난이도가 증가하고, 그 난이도 높은 일을 수행하며 팀도 성장하는.. 그리고 팀이 성장하면서 회사가 더 성장하고 그 과정에서 일의 난이도는 더 높아지지만 그 과정에서 다시 팀이 성장하는 선순환이 존재하는구나를 느끼고 있다.


추후, 글로벌 Big Tech 사의 전 세계 영어 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Deal을 해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영어 교육을 넘어 전사 임직원들의 역량 제고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경험을 설계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논의를 꽤 많은 나라를 누비며 해볼 수 있는 기회가 팀에게 주어진다면? 팀 분들께 의미있는 성장의 기회도 드리고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맞이하는 win-win 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한다.


실리콘밸리에서 진짜 잘하고 빨리 빨리 성장하는 회사들을 보면, 일로 팀원을 동기부여하고, 일로 태도/능력을 겸비한 인재 채용을 이끌어 내는 회사들이 대부분이다. 회사의 성장이 팀원분들께 '내가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면, 그래서 내가 꿈꾸는 커리어로 향할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가장 의미있는 기여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공동대표로서 팀에게 제공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경험은, 회사의 성장이 팀의 성장과 연결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계속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25~2026년 계속 더 의미있는 도전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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