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AI 가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개발자, 디자이너, QA, 문구 작성, 번역 등 과정에 AI가 사람의 역할을 꽤 많이 수행하고 있다. Ringle 에서도 교재 제작, 서비스 개발 등 과정에서 AI 사용으로 인해 과거 대비 적은 수의 인원으로 더 많은 일을 감당해내고 있기도 하다.
단, 서비스를 설명하고 판매하는 관점에서의 AI 기술의 쓰임은 '서비스 제작' 만큼은 아니다. 물론 AI 상담원이 존재하여, 과거 사람 CX/CS의 일을 대체/보조하는 움직임이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유저는 사람과 소통하기를 바라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세일즈/상담 영역에서 AI 의 효과성은 높지 못하다.
Ringle 팀도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는 관점에서는 AI 를 적극 활용하고 있지만, 유저 대상 커뮤니케이션 (예: 세일즈, CX 등) 관점에서는 사람과의 소통력이 강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모시고 있다.
단, 유저와의 소통을 잘하는 분들은 정말 많지 않다. 경청하고, 문제해결적 마인드 & 배려하는 마음으로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는 인재는 정말 많지 않다. 거기에, 본인이 속해 있는 회사의 서비스에 대한 깊은 이해/애정을 바탕으로, 유저의 문제 해결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해 줄 수 있고, 더불어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유저가 겪는 문제의 본질을 전달해 줄 수 있는 분들은 매우 드물다. 요즘 AI 가 사람을 대체한다 대체한다 하지만, 사람과 소통을 매우 잘 이끌어 나가는 인재에 대한 니드는 여기 저기에서 꽤 많이 들린다. 그 만큼 시장 내 수요는 여전히 존재하는데, 그런 분들의 존재는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AI 시대에, AI 를 잘 활용하여 일 하는 법을 익히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조직 생활을 열심히 하며 기본기(주변 사람들과 효율적/효과적으로 소통하며 일을 해결해 나가는 역량)를 갖춰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회사는 기본기가 탄탄한 사람을 선발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AI 를 활용하여 업무하는 역량은 회사에 입사 후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다만, 기본기/태도 등은 회사에서 교육을 제공한다고 키워나갈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기본기가 탄탄한 분들, 서비스를 유저에게 더 잘 전달하고 유저가 더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분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