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mooth Yoo Mar 02. 2016

랜드폼

Rainer Schmidt Landschaftsarchitekten라는 회사가 있다.
라이너슈미트라고 읽는다.
유럽 조경의 큰 별이지

Bundesgartenschau라는 행사가 있다.
분데스가든쇼라 읽어도 된다.

축구엔 분데스리가
정원엔 분데스가르텐쇼
줄여서 BUGA

라이너슈미트가 BUGA2005에 디자인한 놀이시설


창자같은 선으로 대지를 가른다.


남겨진 면들이 다시 선과 붙는다. 랜드폼과 동선이 하나로

마이클반발켄버그라는 회사가 있다. 유명하다
방학때 섬머인턴지원.
인터뷰보러 오라. 포트폴리오를 가운데 두고 서로 마주 앉았다. 내 포트폴리오에 대해 잠간 물어본다 나머지 시간동안 그가 이야기한 대부분은.
제임스코너 어떻게 생각하냐는 자문과
쉿이라고 생각한다.는 자답이었다.

아마도 그는 짐한테 화가 나 있었나보다. 이해할만하다. 그분이 초반엔 좀 편이 갈라졌던 것 같아. 최소한 그 시절에는.

중요한건

나 왜불렀지? 어쨌든. 그의 솜씨


맨하은의 헛슨리버(라고 읽어주자)

그냥 뭐 강가에 언덕하나 올렸다. 만만치 않은 후까시의 랜드폼. 사람들 엄청 좋아한다. 디자인 별거 아님


창자같은 산책로와 산책로가 스치듯 만나는 그의 또다른 작품. 재료와 질감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다. 이 양반 작품은 언제나 주요체크.



작가의 이전글 주차장 디자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