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mooth Yoo Mar 02. 2016

2차원의 디자인

건축디자인에 비교하면 조경은  2차원이다.

다루는 면적이 넓지만 높이가 많이 올라가지 않아 평면에 가깝고 그러다 보니 3차원 사고에 익숙한 건축가들이 처음 조경을 만들어 보려하면 쉽지 않다.

2차원의 디자인. 그것에 대한 이야기


경전철이 지나가는 철로의 바닥을 원형으로 만들고 그위에는 더 작은 원을 몇개 '얹고'초록색으로 채운다. 철로가 '밟고'간다. 같은 원이로되 서로 다른 두개의 레이어가 겹쳐있다.

Valario franzone이라는 유럽애의 디자인이다.

피터워커는 얇은 2차원의 면이지만 두껍게 쓰면 된다...고 하여 Thick surface라는 이야기를 이따금 한다. 대표적 작품인 bernet park. 녹색의 녹지공간과 하늘색의 수공간이 길들과 함께 겹쳐있다.


길이 녹지를 확실하게 '밟고'있다. 여러개의 층이 겹쳐있기 때문이다


혹은 물한장을 가지고도 이렇게 만든다. 노즐분사를 조절해서 수공간의 한가운데 보글보글한 텍스쳐를 그린다. 지려 밟고 지나가는 길 하나 툭



사진출처
www.valeriofranzone.com
www.pwpla.com



작가의 이전글 랜드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