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배달앱을 많이 이용 하듯이, 미국에서도 음식 배달 서비스 전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슈는 Uber가 Postmates(과거 10년동안 $900M을 투자받음)라는 배달앱 회사를 $2.65B의 가치로 인수했다고 합니다. 인수 방식은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일단은 서로 가지고 있는 서비스 그대로 운영하기로 밝혀왔습니다. Uber의 배달 앱인 Uber Eats 또한 그대로 운영하지만, 소프트웨어나 배달 등은 곧 합쳐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Uber는 지난 Grubhub(유럽의 Just Eat Takeaway에 $7.3B로 인수) 인수를 실패하고 지난 주부터 Postmates 인수 건과 관련 소식이 들려왔지만, 정확한 가격은 바로 어제 밤에 나온 듯 합니다.
이번 발표와 함께 CEO인 Dara Khosrowshahi는 작년 같은 사분기에 비해 UberEats 서비스가 약 100%성장했다고 설명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미국에서도 배달 서비스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미국에서는 DoorDash, Grubhub과 UberEats의 삼파전으로 그 경쟁 구도가 좁혀졌습니다. 레스토랑, 배달 기사 그리고 컨슈머의 선택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