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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필 Oct 24. 2021

스타트업에서의 성장 마인드셋

왜 스타트업이 성장 마인드를 길러야 하는가?

Carol Dweck

30여 년 전, 스탠퍼드 대학의 심리학 교수는 학생들이 실패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Carol Dweck 박사와 그녀의 동료들은 일부 학생들이 빠르게 회복하는 반면, 다른 학생들은 작은 좌절에도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을 알아챘다. 


드윅박사는 이게 왜 그랬는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건지 조사하였다. 그렇게 그녀가 발견한 용어는 현재 경영계에서 자주 사용되는 "성장 마인드(Growth mindset)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성장 마인드셋은 자신이 성장하는데에 한계를 두지 않는다.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환경 탓, 지능 탓 등을 하며 자신의 성장에 한계를 짓는다. 



성장 마인드(Growth mindset)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학습과 지성에 대한 근본적인 믿음과 태도를 설명하기 위해 "성장 마인드"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만약 본인이 "고정된 마음가짐" (Fixed mindset)을 가지고 있다면, 본인의 제한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것이다. 본인의 장점과 한계를 가지고 있고, 그것 이상으로 일할 수 없다고 한다. 


성장 마인드를 가진 직원들은 자신들이 더 똑똑해지고, 더 생산적이며, 더 재능이 있다고 믿는다. 그들은 또한 노력과 끈기가 그들을 더 강하게 만들어 더 많은 것을 성취하도록 돕는다는 것을 이해한다. 


두 마인드셋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어떤 도전을 해보고 실패에 직면했을 때 이를 받아들이는 자세에서 다르다. 성장 마인드셋의 사람은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삼고, 도전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라는 것을 배웠다. 그 배우는 과정 속에서 어려움과 좌절의 순간을 만났을 때 왜 이걸 잘 못하는지 객관적으로 생각해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시도해본다. 


같은 상황에서 고정 마인드셋의 사람이 실패를 했을 때에는 나는 어차피 ~를 해도 못하겠네. 이렇게 빠르게 결론을 짓고는 다음 시도를 하지 않는다. 성장 마인드셋은 배움에 초점을 두는 반면, 고정 마인드셋은 평가에 초점을 둔다.



왜 스타트업이 성장 마인드를 길러야 하는가?

성장 마인드는 실험과 창의성을 장려한다. 실험은 스타트업 성장과 성공의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이다. 창의성, 혁신성 및 실험은 기업가 정신과 비즈니스 성공에 필수적이며 특히 기술 스타트업에 필수적이다. 


그런 기업들은 도전하고, 발전하고, 차별화하는 성장 마인드가 필요하다. 또한 지식과 발전에 목말라 있는 동안 위험을 감수할 만큼 용감할 필요가 있다. 동시에 "실패"가 성공으로 가는 디딤돌, 즉 교훈이라는 것을 이해함으로써 좌절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대기업들은 직원들로 이러어진 군대와 거의 무한한 자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스타트업이 부족한 물적 자원은 인력으로 보충한다. 스타트업 팀원들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일하는 똘똘 뭉친 기업가 그룹이다. 팀원들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일하는 똘똘 뭉친 기업가 그룹이며 영광의 실패 배지들을 착용하며 시행착오를 통해 레벨업을 한다.


우리는 스타트업에서 크든 작든 본인의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그리고 실패를 극복하고 배우면서 지속적인 성공을 추구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질적으로 스타트업 환경은 성장 마인드를 강화하고 육성한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조직 구조는 유동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에 '할 수 없다'는 사고방식을 없애고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는 사고방식을 채택해야 한다.



실행력 (Execution) - 핵심은 빠른 승리에 있다.

목표를 달성하려는 거대한 욕망과 실패를 극복하려는 마음가짐 뒤에는 실제 실행이 있어야 한다. 헌신적인 실행계획이 없는 목표는 결국 꿈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실패하면 어떻게 되죠?". 실패를 하면 우리는 지치고 낙담하며 목표를 놓치게 된다. 우리는 성공할 수 없다고 스스로 확신하고 노력을 멈춘다. 번아웃은 종종 액션 아이템으로 충분히 분해되지 않은 야심 찬 목표를 갖는 것에서 온다. 


성공은 어렵지만 그만두는 것은 쉽다. 명확하고 간결하며 달성할 수 있는 작업이 없으면 목표의 규모에 맞게 소비되기 쉬우며, 그 결과 생산성과 효율성이 저하된다. 


동기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장대한 계획보단 팀원들과 "빠른 승리"를 더 많이 하기 위해 작은 실행들을 더 많이 빠르게 해봐야 한다. 그리고 그런 작은 승리들을 더 많이 하다 보면 큰 승리에 필요한 모멘텀을 가져오고 낙담도 막을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팀원들과 본인의 자신감과 열정을 북돋움으로써 우리의 목표 추구의 진전을 보여준다. 목표가 성취 가능한 것이 될수록, 우리는 그것을 이루려는 동기가 더 생긴다. 


그러니 빠르게 실행해보고 낙담하고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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