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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필 Mar 10. 2023

마이크로 소프트 "디자이너" 사용후기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를 사용해 보고 얻은 인상


직접 사용후기


이전에 작성한 마이크로 소프트 디자인툴 실제 사용 후기를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오늘날의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디자인은 미적 감각만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시각적으로 매력적이면서도 기능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Microsoft의 Designer는 디자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자인 도구이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 본 결과, 디자이너들에게는 Designer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크게 보이지 않았다. 아직은 이 도구를 이용해서 아름다운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 어려워 보인다.



온보딩


Microsoft 디자이너에 로그인하면 디자이너 코파일럿을 볼 수 있다. 이 도구를 활용하면 AI가 만들어낸 이미지, 직접 제작한 이미지, 혹은 비어 있는 캔버스를 활용하여 첫 번째 비주얼을 만들 수 있다.


첫 번째 섹션에 글을 입력하면 그에 어울리는 이미지와 디자인을 결합하여 추천해 준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해당 이미지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결합하여 추천해 준다. 이미지, 동영상 형태로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 메뉴는 DALLE-2 API를 연결해 놓은 입력창이 나온다.  

프롬프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접근하기에는 꽤나 높은 어려움이 있다. 적절한 프롬프트를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자이너에서는 유용한 프롬프트를 추천해 준다.


Copilot


많은 온라인 디자인 제작툴들과 마찬가지로, 이 도구에도 다양한 템플릿이 제공된다. 그러나 "디자이너 툴"은 다른 툴과의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 선택한 템플릿에 따라 우측에 코파일럿 모드가 제공되어, 더욱 다양한 시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템플릿 자동 추천

원하는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왼쪽 상단에 Inspire me라는 버튼을 누르면 코파일럿이 이미지와 어울리는 시안을 제공한다.

Inspire me 기능

이미지 누끼 혹은 Blur 배경 처리도 인공지능이 해준다. 

Remove background, Blur background


여러 개의 이미지를 올려놓으면 그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추천도 해준다. 



마무리 


마이크로 소프트 디자이너는 ChatGPT를 처음 사용했을 때의 충격정도는 아니었다. 또한 코파일럿이 추천하는 비주얼의 퀄리티도 그다지 높지 않았다. 현재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캔바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아름답고 고퀄리티의 비주얼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된다. 다만 적당한 퀄리티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충분히 사용할만하다.  


디자이너의 핵심 "코파일럿" 기능은 매우 유용한 기능으로 보인다. 이 인공지능 기술은 디자이너가 자신의 디자인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미래에는 디자이너가 다양한 시안을 보다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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