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의의 승리에 감사합니다
벌써 4년이 지났습니다.
4년 전 서울에서 닭갈비 먹으며 개표결과 볼 때 참 신났었죠.
이번엔 텔레비전도 함께 볼 사람도 없지만 그래도 신납니다.
하늘이 들어주시지 않을까 봐 기도하기가 겁났습니다.
그런데 모처럼 하늘이 제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아직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걷고 찍고 그리고 쓰는 일곱째별입니다. 지은 책으로 <일곱째별의 탈핵 순례>(걷는사람, 2023)와 <굴뚝새와 떠나는 정원 일기>(책과이음, 2024)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