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경북 청도역~팔조령 휴게소 14km
깊은 가을 속을 한 걸음 한 걸음 걸었다.
나는 청도역부터 합류했지만 그들은
부산 호포역부터 닷새만에 팔조령 능선까지 왔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투쟁 승리 뚜벅이
박문진-김진숙 지도위원의 웃음에
막바지 가을 햇살이 따스하게 빛난다.
걷고 찍고 그리고 쓰는 일곱째별입니다. 지은 책으로 <일곱째별의 탈핵 순례>(걷는사람, 2023)와 <굴뚝새와 떠나는 정원 일기>(책과이음, 2024)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