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사은품 증정 이벤트

by 인디캣

부크온이 펴낸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포함 5만원 이상 도서를 구매시 북클러치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알라딘에서 열리고 있다.


14일 알라딘은 이벤트 대상도서 1권 이상 포함, 국내도서와 외국도서 5만원 이상 구입시 또는 전자책 3만원 이상 구입 시 책한권을 위한 북클러치와 백인백 중 하나를 증정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부크온 도서는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투자의 가치’, ‘박 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 3권이다.


이 중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은 직접적으로 투자 공식을 알려주지 않는다. 이 책은 인문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주식 시장의 실체를 풀어나가는 다소 전문 교양서적인 내용에도 불구하고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 책의 원제는 ‘Investing : The Last Liberal Art'다. 주식투자를 모든 학문을 아우르는 마지막 교양 과목이란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다윈의 진화론을 효율적 시장가설과 연관시키기도 하고 아들러의 ’전략적 책읽기‘ 개념을 투자 리서치에 접목하기도 한다.


일반 투자자에게 딱 맞는 투자 지침서를 잘 쓰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로버트 해그스트롬은 세계적인 투자 대가들 대부분이 독서광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주식 투자자라고 해서 굳이 주식에만 관심을 쏟을 필요는 없다. 보다 넓은 관점에서 세상을 보면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얻은 지식을 기초로 한 투자 아이디어로 시장에서 승부한다.


이 책은 워런 버핏의 오른팔로 알려진 찰리 멍거의 격자틀 정신모형 개념으로부터 시작한다. 찰리 멍거는 주식시장, 금융, 경제가 별개의 지식체계가 아니라 여러 학문을 아우르는 보다 더 큰 지식체계의 한 부분임을 강조한다. 투자를 통합된 전체의 한 부분으로 보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이 책을 관통하는 투자 철학의 중심이다.


격자틀 정신모형에서 시작한 여행은 생물학, 사회학, 심리학을 거쳐 철학, 문학, 수학까지 아우른다. 결국 이 책이 도달하는 결론은 다양한 학문이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지점에 있다. 투자를 정신없이 바뀌는 숫자놀음이 아니라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정신 모형으로 가정한다. 새로운 격자틀 정신모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여러 지식 분야의 틀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봐야 한다. 또 핵심적인 사상들을 추출해내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해결법은 은유다. 은유는 우리가 알고 이해하는 영역에서 새로운 영역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돕는다. 좋은 정신 모형을 만들려면, 현명한 투자자가 되려면 여러 학문 체계의 핵심을 알고 은유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단순히 돈을 따고 잃는 차원을 넘어서 학문적인 접근으로 투자를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 바로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이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166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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