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맘 자식자랑하기
자식자랑은
돈 주고 한다고 한다.
진짜 우리 애들은
내가 엄마여서가 아니라
진짜 기특하고 감동이다.
그래서 용기 내어 자식자랑
매거진을 만들고 자랑 계속하려고 한다.
공부 잘해서가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러워서이다.
응원 많이 해주세요.
첫째의 첫 중간고사 날이다.
아이는 처음 만나는 중간고사를 미리 준비하고 매일 최선을 다했다.
수업시간에 열심히 집중해서 수업 듣고,
스스로 복습 예습하며 문제 풀기까지,
여러 번 했다.
누가 시킨 것이 아니다.
아이에게는 꿈이 있다.
그 꿈을 위해 매일 공부하고
자신의 내면을 평화롭게
관리한다.
중2병이라고 하는데
우리 아이는 고맙게도 너무 잘해주고 있다.
아마도 내가 아파서 더 어른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ㅜㅜ
아이들을 바라보면 가끔 감동스러워 눈물이 난다.
항상 착하고 바르고
스스로 자기 주도적으로
뭔가를 해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참 기특하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나는 더 건강하고
오래 살아야 한다.
아이들의 모든 순간은
기적이고 선물이다.
오늘 아이는
첫 시험을 앞에 두고 있지만
긴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오기를
이른 새벽에 나는 기도한다.
함께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