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책도 브런치 책방에 등록이 되었다.
브런치 작가 승인이 나고 글을 쓰면서 전자책 욕심이 생겼다. 그리고 나는 두 달 동안 전자책에 매달려 글만 썼다.
아이들 겨울방학이었지만, 아이들의 공부는 신경도 못 써주고 내 책을 썼다.
내가 책을 쓸 때마다 아이들도 자신의 공부를 하며 우린 긴긴 겨울방학을 각자의 목표를 향해 왔다.
나는 전자책 승인이 되고 판매가 되고 있고, 겨울 내내 독서와 공부를 한 아이들은 자신만의 정체성을 만들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독서로 인한 아이들의 공부머리는 한 뼘 더 성장한 듯하다. 나도 책을 쓰고 고치는 과정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그렇게 브런치로 시작된 나의 글쓰기는 전자책으로 승인 브런치 책방까지 내 책을 등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내 책이 유명한 작가님들 책이 있는 공간에 있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나의 책으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만 3세부터 초등저학년까지 엄마표 영어에서 아이표로 진행하는 과정을 담았다.
요즘 자료는 검색하면 다 나오지만 실제적으로 두 딸을 키우면서 시행착오로 거친 나의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