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사업가 입니까>
이 글은 책 <당신은 사업가 입니까>를 읽고 각 파트별로 느낀점을 적은 서평 글입니다.
코치님 합격했어요!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서류심사 결과발표가 나왔다. 코칭받은 예비창업자 6명 중 2명이 합격했다. 불합격이 4명이나 나와서 아쉽지만 서류 보강해서 이번에 모집하는 특화분야에 지원하면 되니까. 특화분야에서 떨어져도 하반기에 또 지원사업은 있으니까 괜찮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건 열심히 노력했는데 불합격 통보를 받은 예비창업자들이 맥빠질까봐.. 그래서 창업을 포기할까봐 그게 우려스럽다. 계속 지원할 수 있으니까 희망을 갖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부지원사업에서 합격한다는 것은 일종의 검증이라고 볼 수 있다. 사업계획이 준비가 잘 되어있는지, 비즈니스모델이 괜찮은지 사업실행가능성은 어떤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검증하는거라 생각해야한다. 하지만 창업자들은 ‘이렇게 좋은 아이템을 못알아보네. 그냥 혼자 창업하자’라고 생각하곤 한다. 오히려 이렇게 검증 받지않고 혼자 준비해서 혼자 창업하는게 더 위험하다.
수 많은 예비창업자들은 자신의 창업아이템이 너무나 좋아서 창업하기만하면 잘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도 처음엔 그랬다. 내 창업아이템을 너무 믿었다. 하지만 그건 내 생각일 뿐 사업에서는 실제 고객의 생각이 더 중요하다. 고객의 수요가, 고객의 욕구가 더 중요하다. 그걸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정부지원사업에 지원해보는 거다.
책 <당신은 사업가입니까>에서는 앞장을 펼치자마자 이런 내용이 나온다. 심지어 머릿말만 20페이지다...
어떤 사업도 직접 해보기전엔 성공을 보장 할 수 없다. 미래는 불확실하다. 당신이 올해 1월에 요즘 핫한 요가와 필라테스를 결합한 혁신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해서 창업했다고 생각해보자.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나 좋아서 성공은 보장될 것 같았다. 하지만 누가 알았겠는가 코로나19가 올 줄...
이 책은 그런면에서 예비창업자들에게 사업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분명히 알려줄 거라는 기대를 하게 만든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누군가 말해줬으면 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한다. 어떤 내용일지 내일 더 읽어보면서 같이 본문을 살펴보자.
이번 2020년 4월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지원하신다면 합격 꿀팁 듣고 서류작성해보세요!
오셔서 정부지원사업이 뭔지도 들어보시고 창업 관련해서 궁금하신거 다 물어보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