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난 뜨거운 물은 딱 질색이야. 날이 아무리 추워도 물은 시원해야 제맛이지.
그런 게 유일하게 뜨거워도 참고 마시는 게 딱 하나 있는 게 그게 바로 차야.
어렸을 때 엄마가 이모들이랑 작은 찻잔에 나눠 마시던 모습이 얼마나 부럽던지.
그냥 찬물도 여기에 담아서 달라고 떼쓰곤 했는데 사실 어른의 상징 같은 느낌이었나 봐.
어른이 되고 나서부터 어떤 종류의 차를 마시던지 늘 생각하지.
"음 ~ 이게 바로 어른의 맛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