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달 친구~

슈퍼문이 떴데요

by 세토깽맘

날씨가 너무 추워 창문을 열어보지 않았는데 오늘 6년 만의 슈퍼문이 떴다는 기사를 보게 되어 잠시 창문을 열어보았다.

안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다행히 집에서 창문을 열고도 달을 볼 수가 있었다 보름달이기는 한데 이름이 겐이 슈퍼문이겠어하는 것처럼 보기엔 평소 뜬 달보다는 큰 달을 좀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달에게 또 많은 소원을 빌었겠다 나 또한 작은 바람을 빌어보았다 움직이는 달에 소원을 빌면 이뤄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뭐 그냥 내 바람을 달에게 대화했을 뿐이다 대답은 없지만 환하게 비춰주면서 웃어주니깐 언젠가 한 번은 들어주겠지 좋은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달친구 안에 사는 옥토끼도 내 바람이 들릴까 ㅋ 모든 사람들에게 행운과 소망을 주기 바라면서 달 친구에게 대화 나누었다 직접적인 오가는 소리는 없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다면 그걸로 되었다 슈퍼문 오늘도 어두운 길을 환하게 비추어 주고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어 고맙다 다음에 또 놀러 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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