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1일 (금)
고개 입수가 너무 깊다는 개인 피드백과(역시 모든 각도는 45도가 진리인가.), 팔 돌리기 시 어깨를 바깥쪽으로 열고 발차기는 중심추처럼 구심점을 잡으라는 조언도 이어졌다. 확실히 자유형은 가닥이 잡혀갔다.
문제는 마지막 배영 발차기였다, 것도 노보드로. 처음으로 선발에서 맨 후발로 빠졌다. 자진해서 물러났지만 어쩐지 분했다.
당연하게도 전진은커녕 심지어 가라앉기까지 했다. 결국 강사도 포기하고 자유형으로 마무리시키자 창피했다. 강습 후에 다음 시간 시작 전까지 혼자서 몇 차례나 시도했지만 역시나 실패였다.
내일 자유수영 연습 때는 꼭 해내고야 말겠다.
데스크에 라카키를 반납하면서 벽에 붙은 공지문을 보니, 이번 한 달간 일요일도 자유수영으로 운영한단다. 오예! 7일 내내 다닐 수 있어서 좋다.
내일과 모레 배영 발차기에 성공하는 그날까지, 바다에서 배영하는 그날까지. 정진 또 정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