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6일 (토)
주말 자유수영 중에 모처럼 같은 새벽 강습반 멤버들이 한 레인에 모였다. 매일같이 보는 얼굴임에도 어쩐지 반가웠고, 혼자 돌 때보다 훨씬 시너지가 나는 듯했다.
여느 때처럼 쉴 새 없이 뱅뱅이를 돌면서 사이드턴을 하던 중 들려온, 민트색 수모를 쓴 회원의 한 마디에 그만 물을 들이마시고 말았다.
"자기야, 혼자 몰래 산삼 먹어?"
여담: 수영 후 샤워실에서 얼핏 흘려들은 바로는, 그 민트 수모 회원은 진심으로 산삼이 먹고 싶었던 모양이다. 어디서 구하면 나도 좀 나눠달라고 해야지.
수영장에서 생긴 별명:
1. 에너자이저
2. 불꽃 수영
3. [NEW!] 산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