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4일 (일)
오늘따라 첫 입수에서 저항이 거세 물을 연거푸 들이켰는데, 신기하게도 다음 타임 입수에서는 수심도 얕아지고 저항도 덜했다. 입수 30분 전의 식사 때문일까, 아니면 내가 모르는 수영장 시스템의 영향일까. 어쩌면 둘 다일지도.
배영은 물잡기(팔을 쭉 뻗어 어깨동무)와 발차기(내전근 사용)에 감이 잡히는 듯 하지만, 자유형은 여전히 아리송하다. 발차기를 신경 쓰면 물잡기가 무너지고, 물잡기에 집중하면 발차기와 호흡의 균형이 흐트러진다. 자유형에서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은 대체 어떻게 써야 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