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애응애 애벌레

2025년 05월 20일 (수)

by 이선하

접영킥 시작! 꿀렁꿀렁~ 마치 응애응애 애벌레가 된 듯 재미있다. 원체 부진했던 평영에 비하면 추진력이 상대적으로 위안이 됐다…만, 허리가 아작날 것 같다.


강사의 말대로 내 평영은 완성도가 아직 한참 아쉽다. 글라이딩도, 발차기도 모두 너무 급하다. 성급한 내 성질머리가 영법에도 고스란히 드러나는 모양이다. 역시 수영은 거짓말을 못 한다.


누군가 "평영은 잘만 하면 체력 소모가 적다"고 했는데, 오늘 강사 말에 따르면 평영도 체력 소모가 큰 영법이라고 한다. 어쩐지 평영 50m 돌 때마다 토할 것 같더라니, 내가 못해서만 그런 건 아니라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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