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6일 (월)
한 팔 접영과 노브레싱으로는 슝 나가는 추진이 느껴지는데, 호흡만 하면 제자리 접영이 된다. 여전히 입수킥 타이밍이 빠르고 손을 모으지 못하는 탓이다. 이 두 가지를 분명하게 의식해 보자. 확실히 접영에는 순간적인 파워와 타이밍의 시너지가 필요하다.
노상 느끼건대 나는 결코 스프린터 체질이 못 된다. 게다가 킥보드 발차기는 영법 불문, 느려도 너무 느려서 속이 터질 지경이다. 그냥 발차기보다도 오히려 더 앞으로 나가지 않는 느낌이다.
오늘 프로그램 중에 유선형 접영 웨이브를 하면서, 출수킥 타이밍이 너무 빨랐는지 호흡하려고 고개를 내밀면 두 팔을 뻗은 채 여지없이 침수돼버린다. 다음 자유수영 때는 이 동작을 지속적으로 성공할 때까지 빡집중으로 연습해 보자. 특히 출수킥에서 물을 제대로 누르는 감각을 찾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