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0일 (금)
강사가 말하길, 체력 소모만 아니라면 접영이 가장 단순하고 쉬운 영법이라고 했다. 입수킥과 출수킥 사이에 가슴을 눌러주는 요령이 조금씩 생기니 확실히 알겠다. 체력만 더 키우고 타이밍을 잘 맞춘다면, 접영이 내 주종목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드디어! 평영 스타트를 배웠다. 돌핀킥 웨이브로 한 번 찰싹 내리 찬 , 양팔로 원을 그리며 끌어모아 차렷 자세로 넘어가는 킥-풀 콤비네이션은 개인적으로 느끼는 가장 유니크하고 멋스러운 스타트라, 늘 배우고 싶던 동작이었다. 당연히 노련한 선수들의 시범에 비하면 내 동작은 한없이 하찮았지만, 일단은 배움에 의미를 두기로 했다. 다음 자유수영 시간에 꼭 연습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