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할 수 없는 저항

2025년 07월 08일 (화)

by 이선하

접영풀 자유형 발차기드릴. 유튜브로 본 적은 있었지만 도저히 엄두조차 못 냈던 그 드릴을, 오리발도 없이 두 바퀴나 돌았다. 25m만 가도 숨이 턱 막혀 죽을 뻔했는데… 세상에, 그냥 접영이 더 편하다니.


접영 실력으로 단연 최고인 1번 주자가 꿀팁을 귀띔해 줬다. 가슴 누르기를 하면 풀-푸시가 S자로, 하지 않으면 I자로


해보니, 물 당김이 한결 수월해졌다. 하지만 역시 피니시는 별개다. 대체 그건 어떻게 하는 건데. 자유형도 마찬가지로 끝까지 밀어내려 하면 어김없이 거부할 수 없는 저항에 걸리는 느낌이다.

매거진의 이전글첫 오리발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