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무진한 가능성
체스판에서 고작해야 한 발자국 깨작 내딛는 왕이 아닌, 어디로든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여왕이고 싶다. 모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게 열려 있고, 어디든 갈 수 있으며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존재. 편중된 선입견에 매몰되지 않고 남다른 시야와 확장된 관점을 지닌, 냉정하면서도 자비롭고 또한 독보적이되 어디서든 어우러지는 체스판의 여왕처럼 살고 싶다.
물결과 숨결 사이 어딘가에서, 흔들림까지 사랑하려는 삶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