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오리 님

2025년 07월 18일 (금)

by 이선하

다음날 예정이었던 첫 동호회는 오리 님의 개인사정으로 지연됐다. 어린이수영반 담당 강사이기도 한 그는 상중에도 강습과 학부모상담을 병행하는 모습이 안쓰러운 동시에 존경스러웠다. 역시 스승이란 사명 없인 아무나 감당할 수 없는 천직임을 새삼 느낀다.


모쪼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덕분에 수영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 성인 이후 내 첫 수영 선생인 그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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