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접영

2025년 08월 13일 (수)

by 이선하

내 연습하기에도 바빠서 다른 사람들의 수영은 놓치곤 하지만, 그럼에도 단연 눈에 들어오는 오리 님의 수영은 볼 때마다 경외심이 든다. 어깨가 태평양인 다부진 체격도 한몫하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쌓아 올린 이력 때문이리라.


내게 최초이자 최고로 각인된 그의 수영처럼, 나도 언젠가는 온몸으로 물을 끌어안는 듯한 따뜻한 접영을 구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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