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하고 아름다운 수영

2025년 08월 16일 (토)

by 이선하

"그녀의 작품은 강렬하고 부드럽고… 강철처럼 강하며, 나비 날개처럼 섬세하고, 미소처럼 사랑스럽고, 인생의 쓴맛처럼 혹독합니다. (영화 <프리다>)"


장차 내 수영도 그랬으면 좋겠다. 꺾인 날개로도 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혹독하면서도 아름다운 수영.


기록이나 속도에 연연하지 않고, 지금처럼 나 자신에게 삶을 버티고 이어갈 힘을 실어주기를. 언젠가는 혹독하고도 아름다운 나의 수영이 누군가에게 닿아, "당신도 여전히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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