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관리? '이것' 없으면 당신은 그냥 취준생1입니다.

모교 후배에게만 알려준 '스펙보다 중요한 이것'

by 멘토 P


안녕하세요, 멘토 P입니다.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모교 후배의 진로 고민을 직접 듣고 답해주며 또 다른 의미를 찾게 되었답니다.

소중한 후배의 고민 앞에서, 18년 회사원 경력의 선배로서 어떤 '진짜' 조언을 해줄 수 있을지 저도 꽤 진지하게 고민했어요.


이번 브런치 글은 모교 4학년 후배의 실제 질문과 제가 해준 답변을 바탕으로 꾸려봤습니다. 후배님들의 취업 고민에 조금이나마 현실적인 지침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ㅇ 후배의 고민: "4학년, 직무 미정. 영업관리 목표! 어떤 스펙/경험이 필요할까요?"


후배는 이런 상황이었어요.

경영학부 4학년,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 시작

직무 미정으로 채용 규모가 큰 '영업관리'에 관심

학생회 부회장, 마케팅 현장실습 4개월, 마케팅 인턴 4개월 경험 보유

마케팅 직무는 본인과 맞지 않아 다른 직무로 전환 고려 중

궁금한 점 : 1) 대기업 영업관리 직무에 중요한 스펙 (실무 경험, 어학, 자격증) 2) 4-2학기 복학 전 방학 동안 준비해야 할 것들


ㅇ 멘토 P의 '찐' 답변: "차별화가 핵심! 업계를 정하고 '경험'하세요."


저는 답변에서 4학년이 빠르지 않다는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이제는 '선발'이 아닌 '차별화'가 필요한 시대라는 것을 강조했죠.

특히 '영업관리'라는 직무는 업계에 따라 그 속성이 너무나 다르다는 점을 먼저 짚어줬습니다. 보험과 같은 금융인지, 유통인지, 제가 몸담았던 소비재인지, 혹은 가맹사업이나 프랜차이즈인지 등 어떤 업계를 목표로 하느냐에 따라 준비 방향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막연한 접근보다는 구체적인 업계 설정이 중요하다고 말이에요. 예를 들어, 소비재 영업관리인 저의 경우와 금융권 영업관리는 같은 '영업관리'라도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 느껴질 때가 많답니다. 현장에서 뛰던 저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요.


기업이 이제 학생회, 동아리 같은 스펙보다는 '직무와 연관된 실제 경험'과 '전문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본다는 점도 잊지 않았죠. 마케팅 경험이 영업관리로 직무를 바꾸는 데 기회비용은 아쉽지만, 20대 중반이라면 여전히 기회는 많다고 격려해 주었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후배님의 질문에 답변해주었습니다.


1. 영업관리 직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필요한 실무 경험: 가장 중요한 건 '가고자 하는 업계의 회사에서 인턴 경험'을 해보는 거예요. 짧더라도 현장 경험은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어학/자격증: 어학은 이제 '필수'보다는 '기본 소양'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만 해도 오픽 IH는 기본, AL을 목표로 하는 것을 추천해요. 자격증은 영업관리에서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AI 시대에 발맞춰 AICE 같은 AI 관련 자격증을 따두는 것은 관심과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해요.

꼭 갖춰야 할 역량 (멘토 P's Pick!): 이 세 가지 역량 중, 당신은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나요? 1) 커뮤니케이션 능력: 설득, 경청, 명확한 정보 전달! 2) 문제 해결 능력 & 책임감: 예상치 못한 상황 대처 능력과 강한 책임감! 3) 목표 지향성 & 끈기: 끈기 있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뚝심!


2. 4학년 방학,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


기업은 결국 여러분에게 세 가지를 궁금해합니다. '지원 동기', '직무적 강점', '입사 후 기여 가능성'이죠. 이걸 설득력 있게 보여주려면 방학 동안 다음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해요.

영업/MD 인턴십: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목표 업계에서의 인턴 경험은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강력한 스토리가 됩니다.

관심 산업/기업 분석: '대기업 영업관리'라는 막연한 목표보다는, 구체적인 산업과 기업을 정하고 분석해야 효율적인 준비가 가능해요.

자기 분석 및 스토리텔링 연습: 본인의 학생회, 마케팅 인턴 경험을 영업관리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연결하여 '내가 무엇을 배우고 성장해서 이 회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연습을 하세요.


취업 준비는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기도 합니다. 지금 겪는 혼란과 고민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낼 수 있을 거예요. 제가 드린 조언들을 바탕으로 지혜롭게 남은 기간을 활용해서 후배님만의 빛나는 스토리를 만들어나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번 조언이 후배님뿐 아니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께 '나만의 차별화된 항해법'을 찾는 나침반이 되기를 바랍니다.


스스로가 얼마나 큰 바다인지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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