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림
스크린 도어
한 번 열리는 모습에
문이라 생각하고 다가갔는데
닫힌 후에 너는
벽이 되었다.
유리로 된 검은 문에는
베르테르의 눈물이 맺히고
전동차는 스르르
다음 역으로 떠나간다.
가끔 기타를 치고 종종 사진을 찍습니다. 매일 산책하고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