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사색 기록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전주은의 공부장 May 29. 2024

매순간 균형을 맞추는 자세, 신념이 확고한 겸손한 대표

자극의 지점이 깊었던 EO의 인터뷰(2)

앞으로 워킹맘이 될 나에게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회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진하게 남아서 다시 보고 싶었던 인터뷰- 깊게 보지 않으면 그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하고 확고해 보이는 그녀의 모든 표현들이 좋았다.


<겸손의 힘>에서 말하는 겸손 그대로의 모습이 많이 느껴지는 대표. 자신이 무얼 잘하고 자신이 뭐가 부족한지 잘 아는 대표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아주 어제 교사들과의 스터디에서도 내가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신념이 확고한 겸손한 대표들"이라는 대답을 했었는데- 딱 맞물리는 지점이 많아 임이랑 대표의 워딩을 그대로 많이 기록해보려 한다.


(꽤 길 예정..)





저는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더 날렵해져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과거에 내가 일하던 방식을 버려야 될 수도 있다는 말이에요. 계속해서 새로운 걸 받아들이고 이거보다 더 최적화시킬 순 없을까를 계속 생각을 해야지, 안 그러면 사이즈만 커지고 둔해지고, 둔해지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가 있겠죠.

매출액도 커지면 그만큼 이익도 커지는 방식이 정말 건강한 성장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려면 얼마나 뼈를 깎 닦아야 되는 걸까 과거에 나랑 싸워서 이겨야 되는데 결국 경쟁은 남이랑 하는 게 아니라 과거의 나랑 한다고 생각을 하고 더 좋은 방식을 찾아나가고 싶어요. 그래서 사실 그래서 저랑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쉽지 않을 거예요. ❞


이런 시스템적 사고에 대한 표현들이 정말 너무 좋다. 엄청 예리하고 민감하신 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해서 새로운 걸 받아들이고, 이거보다 더 최적화시킬 순 없을까 에 대한 고민은 내가 교사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가며 매일 하는 생각이다. 사람은 변화를 딱히 좋아하지 않고, 그래서 반발심을 갖는 구성원들도 나오기 때문에 높은 역량이 요구되는 것 같다.


계속 반문하는 자세, 굴하지 않는 자세, 쉽게 타협하지 않는 자세, 어떻게 해서든 설득하는 자세. 그래서 나 역시 늘 가슴 한편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내가 너무 피곤하게 하나" 하는 무거움을 느끼면서도 "내 역량을 높여서 설득하고 가야지"라는 쪽으로 많이 기울곤 한다. 과정이 순순하진 않아도 시간이 흘러 서로가 이 선택이 옳았구나라고 느끼는 것만큼 희열이 있을까.


스타트업 신에서는 투자를 받았다는 게 되게 큰 자랑거리이긴 하잖아요. 근데 저한테는 그게 아무런 영향이 사실 없어요. 왜냐하면 사실 돈의 본질이라는 것은 공짜 돈은 없는 거잖아요. 누군가에게 나에게 투자를 했으면 그 투자를 회수하고 싶을 거고, 회수하고 싶은 것의 본질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성장을 압박할 가능성이 높아요. 원하는 결과를 갖고 오지 못했을 때 원하지 않는 결정을 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


그니까 내가 일의 본질을 더 좋게 만드는 데 시간을 쓰는 것보다 이들을 설득하고 이들에게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을 얼라인 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쓰고 있다는 거를 알게 되면서 '나는 웬만하면 투자를 받지 않고 사업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처음부터 가졌었고, 웬만하면 그냥 '우리 캐시로 굴러가는 방향으로 하자'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어요. 아주 아주 초반부터.


어떤 한 지점에서 끌려서 인터뷰를 보게 된 것인데, 볼수록 비슷하고 깊이 본받고 싶은 면면들을 발견하게 되면서 마음에 확신들이 깊어지는 것 같다. 신념이 확고한 점이 너무 좋다. 내 그릇만큼만 운용하면서 키워가 보자는 말도 아주 아주 새겨듣고 싶은 말이다.


내가 이걸 어디에 어느 가격에 팔면 반응이 있을 거야라는 확실한 가설이 저는 있어야 된다고 봐요. 나 같아도 이건 산다 그리고 나는 이렇게 팔면 잘 팔릴 거 같다는 가설이 있고, 그 다음에 제품을 만들어야 되는 거 같아요.


제가 다른 엄마들이랑 아빠들이랑 소통을 하면서 쌓아오는 여러 가지 인터랙션이 있겠죠. 그 인터랙션을 바탕으로 내가 이 제품을 이렇게 광고를 만들어서 틀면 나 팔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아기띠를 만든 거였어요. 아기띠에서 시작한 게 아니라-


가설을 잘 세우고 떳떳하게 사업하기. 그냥 무턱대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내 교육관으로 먼저 소통과 상호작용을 늘려가고, 우리 주변의 가정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일지 계속 고민하고, 실제로 아이들의 삶과 성장에 있어 필한 게 무엇인지에서부터 시작. "진짜 이 교육은 정말 필요한 건데. 이건 진짜 싫어할 부모님들이 없는데"라는 생각에서 시작하는 것.


"이 방향으로 교육하면 진짜 일 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웃기지만.. 종종 하는 생각이다. 나의 꿈과 생각이 구체화되도록 만들고, 가설이 시각화되게 만드는 게 내가 집중해서 해야 될 일이다. 주눅 들고 싶지 않고, 계속해서 힘을 내라고 나를 더 믿어주고 싶다.


여태껏 제가 경험한 모든 것이 다 커넥팅 닷이 돼서 저에게 영향을 많이 끼친 거 같아요. 제가 일했던 회사, 제가 경험한 리더십, 제가 이 플랫폼을 이해하는 구조, 저의 말하기 방법 등 여러 가지요. 그 여러 가지가 똘똘 뭉쳐져서 제가 조직을 운영하는 리더로서의 역할이 충분히 파워풀해야지만 이것이 저는 굴러간다고 생각하거든요. ❞


진짜 진짜 멋진 말. 그래서 정말 계속해서 리더십을 키워야 하고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경험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되는 것 같다.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이 에너지들이 언젠가 필요한 시기에 나에게 거름이 되어줄 거고, 점들이 선으로 연결이 되는 순간엔 생각보다 나는 더 강해져 있을 거라고.


최대한 그 불안함을 떨치기 위해서 테스트를 정말 많이 해요. 그리고 출시하기 직전까지 계속 의심하는 편이에요. 저는 그리고 바꿀 수 있는 마지노선까지 바꿔요 계속. 생산팀이 미치죠. ❞


어느 정도 성공 궤도에 오르신 분들에게서 반드시 엿볼 수 있는 대충 넘어가지 않는 자세. 이런 집요함은 어느 맥락, 어떤 대목에서 봐도 너무 좋다. 그리고 우리 유튜브팀이 나로 인해 미치는 게 오버랩되던.. 최근에도 PD님이 아주 정중하게 (굉장히 성실하신 분들이고 나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주려고 하시는 분들이라는 점을 명시해 두고) 


"대표님은 하나라도 마음에 안 들면 잘 넘어가시질 않으니까.. 저희가 매 편마다 전력투구를 해야 완성이 된다 생각하니 지속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라는 표현을 하셔서 나의 의사소통능력을 더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절실하게 했다. 불필요한 요구를 하는 게 아니라 정말 이상적인 결과를 위해 같이 만들어가는 방향이 되기 위한 의사소통능력. 한편으로는 이렇게 솔직한 의견을 내주신 게 좋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충 하지 않는 우리가 좋았다.




코니는 기본적으로 만드는 사람, 기획하는 사람, 파는 사람이 가까워요. 제품은 기획하는 사람 손끝에 나오는 게 아니라요 공장 노동자의 손끝에서 나와요. 그러면 공장 노동자의 손끝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게 중요해요. 어떤 맥락에서 이걸 만들었고 기획했고, 이 제품의 스펙은 어때야 되는지를 생산을 하시는 분들이 직접 전달해요.


기획한 의도를 만드는 사람이 정확하게 알아야 되고요, 실제 생산된 퀄리티를 판매하는 사람이 알면 전할 이야기가 너무 많아요. 이 세 팀이 매주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의 회의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계속 만지고 이야기하면서 기획한 바를 생산에 최대한 반영해서 우리가 원하는 원가를 만들어낼 수 있을 때 오케이 하거든요. 그 가격대를 벗어나면 아예 그건 생산을 안 해요. ❞


이 부분이 정말 정말 좋았다. 구구절절.. 엄청난 인사이트가 들어있는 부분이다. 기획하는 사람(기획팀), 만드는 사람(생산팀), 파는 사람(마케팅팀)이 다 가깝다는 표현에서 정말 이상적인 구조라고 느껴졌다. 그리고 당연히 자주 소통한다는 점도 부럽게 느껴졌다. 유튜브 영상 하나를 만들어낼 때도 내가 생각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게 영상에 담기게 하기 위해 피디님들과 얼마나 많은 소통을 해야 하는가- 우리도 조금씩 더 구색을 갖추면 콘텐츠팀, 교육연구팀, 교육현장팀 뭐 이렇게 될 수 있으려나? 의소소통능력을 미친듯이 끌어올려야 되는 이유. 소통 소통 입이 닳도록 말하는 이유.


❝ 저희가 고객의 의견을 정말 많이 들어요. 저희 제품을 쓰시는 고객분들이 하시는 이야기와 리뷰를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거든요. 날것의 리뷰를 그대로 들을 수 있다는 건 엄청난 기회예요. 저는 일본 고객 영어 고객 영문으로 남겨져 있는 리뷰도 다 번역해서 다 보거든요. 고객의 소리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다는 것에서 오는 엄청난 자신감도 있어요.


나는 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고 의지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 과정이 또한 저희의 미션으로 걸어가는 길이기 때문에 이 과정을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


고객의 소리에 언제나 귀를 기울이는 자세도 역시나 라고 느껴졌다.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교육을 해주려면 학부모님들의 이면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장치를 많이 만들어놔야 한다고 생각한다. 근데 거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준비가 되어있고, 그 의지가 있다는 말도 너무 단단하게 느껴지고 공감이 됐다.


 아기띠는 임신 출산 육아를 할 때 가장 먼저 사게 되는 아이템이고요. 그런 측면에서 아기띠를 계속 잘하고 싶어요. 정말 초보 부모가 되는 분들에게 삶을 이롭게 해 줄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이 제품에서의 경쟁에서는 지지 않고 싶어요. 저는 제가 만들고 있는 이 제품이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한 명의 고객이 저희 제품을 많이 사는 것이 저는 삶을 이롭게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희가 하고 있는 일은 되게 멋져요. 그런 측면에서 아기띠로 처음 고객을 만나서 코니와 함께하는 그 여정에 촘촘하게 저희가 좋은 제안을 하고 싶어요. ❞  


고객과 삶의 여정을 함께 하는 것. 이 부분은 또 들으면서 눈물이 고였다.. 이렇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상위 목표를 설정해서 사명을 느끼며 움직이는 분들의 걸음걸음을 보면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깊어지고, 정말 본받고 싶고 그 반열에 나도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진다.


“초보 부모가 되는 사람들의 삶을 이롭게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하트 오브 비즈니스>에 나온 구절들이 생각났다. "기술로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는 꿈과, TV와 컴퓨터를 판매하겠다는 생각을 비교해 보라" "그는 헤드폰을 억지로 사게 한 게 아니라, 누군가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준 것이다. 이것이 일을 통한 인간과 인간의 진정한 연결이다."


숭고한 목적과 연결한 것. “초등 자녀를 키우는 가정의 삶을 이롭게 하는 교육” 2년 전의 내가 이렇게 써놨더라- "음악을 가르치는 것이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교육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세를 길러주며 부모와 자녀를 연결해주고자 하는 꿈을 꾸고 있다. 단순히 '피아노 학원 수강생을 늘리겠다'라는 생각과 비교한다면 당연히 전자가 오래오래 남을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저희는 재택 기반으로 일하기 때문에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을 되게 잘해야 되거든요. 구전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게 아니라 문자로 커뮤니케이션한다라는 말은 더 논리적이어야 된다라는 말이에요. 훨씬 더 구조적으로 말해야 되고요. 그래서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을 잘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저희 조직 안에서는 되게 성과가 잘 나는 편이긴 해요 ❞


내가 굉장히 지향하는 방향이다. 텍스트로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에서 역량이 높았으면 좋겠다. 이게 정말 계속 갈고 다듬어야 하는 고급스킬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일 잘하는 사람은 집에서도 일을 잘해요. 집에서 공부하기 더 힘든 것처럼- 내가 나를 절제하면서 아웃풋을 내야 되는 거거든요. 그 분들은 성과와 그 성과를 추구하기 위한 태도만으로 평가받기를 원해요. 


근데 사실은 열심히 하는 것과 성과를 내는 건 좀 다르단 말이에요. 열심히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그건 태도 측면에서 중요하지만, 결과 측면에선 또 따로 떼어 놓고 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코니의 평가체계 안에는 결과를 얼마나 탁월하게 만들어 내는가가 있고 그 결과를 추구하기 위한 태도가 또한 얼마나 탁월했는가를 5대 5로 나눠서 평가해요.


이런 말들이 왜 이렇게 좋냐..


일을 잘하는 사람은요- 일이 되게 만드는 사람이에요. 내가 어떤 기대를 세팅했을 때, 그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서 혹은 그걸 넘어서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어떤 순서로 해야 할지 알고 무엇이 가장 그 결과에 임팩트를 많이 내는 것인지에 대한 프라이어리티(우선순위)를 다 알고 있고요, 구성원들 사이에 격려도 잘하고요, 쪼는 것도 잘하고요.


결국 저는 모든 개인을 다 PM(프로젝트 매니저)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일을 앞으로 가게 만드는 거예요. 나는 이 프로젝트에서 요만큼은 담당하니까 요만큼만 해도 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을 앞에서부터 끝까지 다 고려하면서 일하는- 일의 스톱을 정말 넓게 보고 영향성을 크게 파악하는 사람이 저는 되게 일을 잘한다고 생각해요 ❞


진짜 이런 인터뷰를 보면 그냥 포기하지 말고 그냥 내가 원하는 만큼 내 눈을 더 높이고 싶다. 내가 부리고 싶은 만큼 기준을 높여서 그렇게 성장하게 끌어보던지 아니면 정말 다시 인재를 끌어올 수 있을 만큼 내 성장에 더 집중하던지 그러고 싶다. 구성원들 사이에 격려도 잘하고, 쪼는 것도 잘한다는 말이 너무 좋았다. 코니에는 자기 삶의 주도권을 직접 스스로 갖고 계신 분들이 많다고 한다. 그런 조직을 구축하고 싶고, 그렇게 되게 매일에 집념을 부려볼 생각이다.


임이랑 대표님이 굉장히 잔잔하게 인터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투쟁적이고 높은 기준을 서로가 적용하는 회사라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구성원들 사이의 기준이 되게 높다는 말이 또 왜 이렇게 부러운지 모르겠다. 제발 쉽게 만족하지 말고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대충 하지 말고, 끌어주고 끌어당기는 게 더 당연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열심히 하는 게 잘하는 거라는 착각에서 벗어나고 센스와 감각을 기르는 데 더 치열하게 매진했으면 좋겠다.


 대표로서의 저는 제가 정말 집중해야 되는 곳에 집중하는 대표였으면 좋겠고, 위임과 믿어주는 것을 정말 잘하는 대표였으면 좋겠고, 구성원들이 어려워할 때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는 대표였으면 좋겠다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우리가 중요한 게 무엇인지를 말해 줄 수 있는 대표였으면 좋겠다 이런 것들을 정립해 나가는 게 참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그걸 못 하고 있을 때 저는 힘들어요. 지금 세팅된 기대감을 못 하고 있을 때 둘 중에 하나죠. 기대를 낮추던가 노력을 더 하던가- 사실 이 둘 중에서 하나를 계속 선택하면서 나아가고 있어요.


코니가 정말 큰 기업이 될까 뭔가 삶을 바꿀 수 있는 그런 힘이 있을까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고요. 멀리 봤을 때 경쟁력을 가지기 위한 체계를 지금부터 세팅을 해 나가야겠다는 다짐도 할 수 있게 되고요 ❞


계속해서 균형을 맞추고 훈련하는 자세

계속 꿈을 꾸고 방향을 잡고 프렉탈을 완성시키는 자세


멋지다.


오늘 내용은 조금 길지만 그럼에도 내 일기장에 다 기록하고 싶었다.




그녀의 사업 철학, 신념들
워킹맘이 일할 수 있는 회사 
남탓할 시간도 아까워 그냥 바로 실행
집요함, 디테일.. 내가 끌렸던 이유... 동족(?)을 알아보는 레이더랄까


매거진의 이전글 90만 구독자를 보유한 김지윤박사님의 대충이 없는 자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