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이십일년, 유월.

by Shan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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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 파란 하늘이라 출근길에 슬쩍 사진을 남겼다. 그러고서 정신없이 일하는데, 예쁜 풍경 사진들을 받았다. 사무실에서 혼자 잠시 여행 다녀온 기분이었다. 고마워!!�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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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코엑스에 갔다. 주제별로 책을 모아 소개하고 있었는데, 그중 제주도가 눈에 들어왔다. 제주도 가고 싶다! 밥도 맛있게 먹고, 말차에 티라미수까지 알차게 먹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건강하고 행복합시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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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백숙을 해줬다. 올여름 보양식을 미리 든든하게 챙겨 먹었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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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문이 뜨는 날이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분홍색 달은 보지 못했다. 그래도 동그랗고 예쁜 보름달이라 좋았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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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에 떡하니 앉아있길래 조심조심 지나가려고 했더니 호다닥 도망가 버린 아이. 쳐다보는 거 진짜 귀여웠다.

어느새 고양이에 스며들어버렸다. 길 가다가도 고양이를 보면 반갑고, SNS에서도 고양이 사진이나 영상을 본다. 절대 강아지 파였던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요???

뭐.. 강아지도 고양이도 귀여우니 되어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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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구멍 난 것처럼 비가 쏟아지더니 30분 만에 언제 그랬냐는 듯 쨍쨍해져서 거짓말쟁이가 되어버릴 뻔한 나의 증인이 되어준 사진. 그래도 비가 짧고 굵게 와준 덕분에 여기저기 신나게 돌아다니며 놀 수 있었다. 알찼던 6월의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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