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왠지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 파란 하늘이라 출근길에 슬쩍 사진을 남겼다. 그러고서 정신없이 일하는데, 예쁜 풍경 사진들을 받았다. 사무실에서 혼자 잠시 여행 다녀온 기분이었다. 고마워!!�
08.
오랜만에 코엑스에 갔다. 주제별로 책을 모아 소개하고 있었는데, 그중 제주도가 눈에 들어왔다. 제주도 가고 싶다! 밥도 맛있게 먹고, 말차에 티라미수까지 알차게 먹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건강하고 행복합시다.
19.
엄마가 백숙을 해줬다. 올여름 보양식을 미리 든든하게 챙겨 먹었다.
24.
스트로베리문이 뜨는 날이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분홍색 달은 보지 못했다. 그래도 동그랗고 예쁜 보름달이라 좋았다.
28.
계단에 떡하니 앉아있길래 조심조심 지나가려고 했더니 호다닥 도망가 버린 아이. 쳐다보는 거 진짜 귀여웠다.
어느새 고양이에 스며들어버렸다. 길 가다가도 고양이를 보면 반갑고, SNS에서도 고양이 사진이나 영상을 본다. 절대 강아지 파였던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요???
뭐.. 강아지도 고양이도 귀여우니 되어따..�
30.
하늘에 구멍 난 것처럼 비가 쏟아지더니 30분 만에 언제 그랬냐는 듯 쨍쨍해져서 거짓말쟁이가 되어버릴 뻔한 나의 증인이 되어준 사진. 그래도 비가 짧고 굵게 와준 덕분에 여기저기 신나게 돌아다니며 놀 수 있었다. 알찼던 6월의 마지막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