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이십이년, 팔월.

by Shan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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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노을은 잘 마주치지 못해서 오랜만에 만난 노을이 반가웠다. 이런 하늘을 마주할 때마다 자연에게 감탄할 수밖에 없지.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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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작된 장마. 이번 장마를 겪으며 비가 정말 무섭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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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장마 피해. 반지하 방들은 모두 잠긴 건지 짐이 다 꺼내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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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놓고 언제 그랬냐는 듯 무심하게 밝은 달과 시원해진 밤.

사실 우리 집도 장마 피해가 있었다. 어디선가 누수가 되어 전기 일부가 차단되었었다. 그래도 며칠 뒤 무사히 고쳤다. 내년엔 꼭 이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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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날! 공연 보고 늦게 돌아온다는 불효녀를 위해 전날 미리 올라와서 아침부터 생일상 차려준 엄마,, 사랑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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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공연 보는 거 넘 짜릿했고, 한가득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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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새벽, 예뻤던 달이 생각나서 카메라로도 달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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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을 봤다. 국뽕 풀 충전! 우리나라가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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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 집에 돌아와서 야식 먹으며 맥주도 냠냠. 위글위글 그려진 맥주캔 귀엽고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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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날 학원에 있으니까 조금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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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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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이랑 먹을 것들 받았다. 이 무거운 걸 그 먼 곳에서부터 싸 들고 왔을걸 생각하면 미안하고 너무 고마웠다. 내가 이사를 가던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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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복vs딱복이라면 난 물복파에 가까운 편이긴 한데, 이 딱복은 부드럽게 아삭거려서 아주 맛있었다. 복숭아털 알레르기 있는 동생 먹으라고 깎아놨더니 5,800원짜리 그럴듯한 복숭아 패키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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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오랜만에 본방 챙겨본 드라마였다. 우영우 보면서 갑자기 안 보던 드라마를 찾아보고 있는데, 일단 런온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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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지막 룸메에게 선물 받은 컵을 깨뜨렸다. 그것도 와장창 산산조각 내버림,, 가장 아끼고 잘 쓰던 컵이라 너무 속상해서 다른 친구한테 징징거렸더니 그 친구가 컵을 선물해 줬다. 미아내 나 이제 징징거리지 않을껭,,,, 고마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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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날의 노을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비도 무서울 정도로 많이 오고 맑은 날만 있던 8월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지나고 보니 좋았던 날들이 많았다. 이제 곧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을이 온다. 분명 짧지만 그만큼 더 예쁘고 반짝일 것이다. 다가올 가을을 기쁘게 맞이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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